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news main[전시] 갤러리엘르, 전속작가 2018 쇼케이스전시 진행

2018.03.13

[머니S] 강인귀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사진=갤러리엘르

서울 역삼동에 자리한 갤러리엘르가 전속작가 기획그룹전 'Showcase'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30대의 유망작가들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미술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속작가들의 신작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강호성, 김용원, 김강태, 윤은정 천유경의 2018 작품들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원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과일에 빗대어 작업하는 윤은정 작가. 그녀는 영원한 생명과 아름다움의 끝은 무엇이며 인간이 갈망하는 무한한 것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고민하며 그녀의 작품에서 사실적인 기법과 극사실주의 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함으로써 단지 똑같이 그려내는 것이 아닌 작품 자체에 회화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천유경 작가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 –불안, 외로움, 기다림, 아픔, 사랑, 희망, 간절함-등을 담아내고 있다. 고요하면서도 무심한 듯, 누군가를 응시하는 인물은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관람객들은 작품에서 인물의 감정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부드러운 색채감과 배경의 조화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회상하게 하며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먹을 이용한 산수화가 아닌 란제리를 사용하여 산수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김용원 작가. 그녀는 계절과 시간에 달라지는 산의 절경을 그녀만의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LED 색채의 변화에 따라 온도와 시간성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평면작업이외에도 설치 작업을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엘르

이번전시는 3월17일부터 4월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월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는 연주회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에정이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