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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세상의 다양한 드라마 만난다…'로이터사진전' 25일 개막

2016.06.22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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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의 주요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25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선 로이터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와 600여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600여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 중 엄선된 450여점이 관객과 만난다. 로이터 사진기자들의 눈으로 포착한 세계 각지의 현장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아 사실과 감성이 혼재한 보도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방대한 로이터통신의 사진을 ‘로이터 REUTERS’의 알파벳을 타이틀로 잡아 섹션을 구성했다. 지금의 로이터를 만든 기념비적인 사진들이 담긴 섹션1 ‘로이터 클래식'(Reuters classic)을 시작으로 '감정'(Emotion) '독특함'(Unique) '지구여행'(Travel on Earth) '실제'(Reality) '주목'(Spotlight) 등 총 6개 관으로 나뉜다.

전시 관계자는 “수상작을 뽑아 사진을 선정했던 과거 전시와는 달리 보도사진에 한정되지 않은 세상의 드라마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도사진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북한’을 보도해 유명한 다미르 사골(Damir Sagolj) 로이터기자가 전시장을 방문한다. 다미르 사골은 오는 7월2일 사전신청을 받아 뽑힌 일반관람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본인이 찍은 사진을 직접 설명하는 것처럼 특별 '도슨트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미르 사골과의 특별한 도슨트 참여신청 방법은 로이터 사진전의 공식 페이스북(@haniculture)과 인스타그램(@reutersdrama)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7월2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총 50명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이터사진전'을 관람 하기 전 보도사진에 대한 사전 지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포토워크숍도 마련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 홈페이지(www.reutersdrama.com)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9월 25일까지. 8000~1만3000원. 48개월 미만 무료. 문의 (02)710-0766, 0767.

다음은 전시 작품의 이미지다.

이하 로이터 사진전 사무국 제공 ⓒIain D.Williams/Reuters

ⓒLuciano Mellace/Reuters

ⓒUeslei Marcelino/Reuters

박창욱 기자(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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