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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설계 당선작에 'Decentering the Center'

2017.02.21

[뉴시스] 임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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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설계공모 당선작인 김성한 건축가의 'Decentering the Center(탈중심: 수평차원의 다원작 미술문화복합공간)' 조감도. 2017.02.21.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김성한 건축가의 'Decentering the Center(탈중심: 수평차원의 다원작 미술문화복합공간)'이 서울시의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지역커뮤니티 발전과 문화생태계 성숙, 예술활동간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복합공간으로 올해 12월까지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201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된 김 건축가의 작품은 아트 아카이브 갤러리의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탁월하고 기존 지형을 보전하려는 노력과 함께 4개 공간을 분절해 평창동의 자연 및 도시 경관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부 공간과 옥상정원의 적극적인 연계,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통한 지역에 대한 기여 등도 당선작의 장점으로 꼽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참가등록한 391팀중 총 125팀(국내 69팀·해외 56팀)이 작품을 제출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박길용 국민대 명예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건축·도시·운영 분야 6명으로 꾸려졌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전통적인 미술관 개념에서 탈피하여 시민이 사랑하는 아트 아카이브 갤러리 공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평창동 주변 문화·예술 환경과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문화·예술·인문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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