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완주 삼례문화예술촌, 5월31일까지 ‘형상과 빛’ 展

2017.03.25

[뉴스1] 김동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VM아트미술관(관장 이기전)은 5월31일까지 VM프로젝트-15 ‘형상과 빛-The shape and Light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된 작품.(완주군제공)2017.3.23/뉴스1© News1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VM아트미술관(관장 이기전)은 5월31일까지 VM프로젝트-15 ‘형상과 빛-The shape and Light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아름다움이란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다'에 바탕에 두고 있다.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작가들이 바라본 희망과 빛과 형상은 무엇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현대적 감성과 감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의 미디어아티스트와 설치예술작가 6인(강효명, 이돈아, 이정주, 이효문, 이후창, 조영철)이 참여한다.

강효명 작가의 작품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권유하는 캠페인 성향의 실천 프로젝트 작업이다.

이돈아 작가의 작품 ‘영화(榮華)’는 조선시대의 길상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VM아트미술관(관장 이기전)은 5월31일까지 VM프로젝트-15 ‘형상과 빛-The shape and Light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된 작품.(완주군제공)2017.3.23/뉴스1© News1

이정주 작가의 작품 ‘교감’은 절제된 명료함 속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으며, 이효문 작가는 사람, 그리고 공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후창 작가의 작품 ‘ILLUSION’은 작가가 ‘나’라는 진정한 실체를 투명한 유리의 질료 속에 담아내며 그래서 나는 투명해졌는가, ‘나’라는 실체는 더 또렷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기전 관장은 “형상과 빛-The shape and Light전에 전시된 여러 형태의 예술작품이 표현해내는 빛과 희망을 우리의 삶에 투영해보는 값진 경험과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