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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BNK경남은행 갤러리, 22일 ‘그림들 위의 그림' 전시회 개막

2017.05.23

[뉴시스] 홍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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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BNK경남은행은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서 ‘그림들 위의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시회 팸플릿 표지.2017.05.19.(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BNK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BNK경남은행 갤러리에서 현대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서 서른 번째 마당으로 ‘그림들 위의 그림’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고 김환기, 고 유영국, 이우환 등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11명과 독일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Candida Hofer)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국 현대 회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거장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의 미술을 독창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고요(tranquility) 5-IV-73 #310’으로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고 김환기, ‘작가가 사랑하는 작가’로 존경받으며 고 김환기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고 유영국,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세계적인 미술가로 통하는 한국 단색화의 선구자 이우환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인 고영훈, 한국 문화의 깊이를 한지로 섬세하게 담아낸 전광영, 동양화에 서양회화의 기법을 접목해 독창적 작품 세계를 구축한 사석원, 서예와 추상미술을 결합한 오수환, 서양화에 한국적 서정성을 담아낸 전병현 등 한국의 풍경과 정신을 독창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동서양의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나타낸 이이남, 초현실주의를 재해석한 김남표, 한국의 산수를 현대적 이미지로 보여주는 홍지연 등 작가들 작품도 전시한다.

아울러 서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미지를 사진에 담아낸 독일의 세계적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의 작품으로 다양성을 더 했다.

이번 '그림들 위의 그림'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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