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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서울시립미술관 8~9월 신진미술인 심혜린·송민규 전시 지원

2017.08.17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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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린' BLURAY 79' 캔버스에 유채, 2017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News1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이 지원하는 신민미술인 심혜린, 송민규의 전시가 8~9월 잇달아 개최된다. 심혜린 작가의 '촘촘하고 반짝이는 연대'(An Intimate and Twinkling Solidarity)전은 16~29일 갤러리조선에서, 송민규 작가의 '낮보다 환한'(Brighter than the Day)전은 24~9월9일 스페이스캔에서 각각 열린다.

심혜린은 현재의 시점을 발판으로 다른 차원의 시각 버전을 상상하며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에서 발췌한 형태를 입체화한 일련의 작은 조각 작품과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동안 '불가능한 차원의 가능성에 관한 변주'(공간 사일삼, 2013), '어 뉴 필드 터치(A New Field Touch, 지금여기, 2016) 등 두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동료 작가와 '공간 사일삼'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송민규 '낮보다환한'(일부) 캔버스에 아크릴, 2017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News1

송민규는 지난해 경기도미술관에서 발표했던 '수영장 끝 대서양'의 이야기 중 몇 개의 주제들을 작가가 고안한 상징 시스템 안에서 새롭게 펼쳐 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를 졸업한 그는 '수영장 끝에 대서양'(경기도미술관, 2016), '작계:알레고리'(아트라운지디방, 2012), '풍경의구호'(갤러리킹, 2010), 'Level 1'(갤러리소소, 2008) 등 개인전을 비롯해, 경기창작센터, 소마미술관 등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 2008년부터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곽이브, 김시하, 김익현, 문이삭, 박정혜, 송민규, 심혜린, 압축과팽창(김주원, 안초롱), 우정수, 윤향로, 최윤, 최찬숙, 최하늘, 홍은주 등 작가 14명(팀)의 개인전을, 김시습, 이현인 등 신진기획자 2명의 그룹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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