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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당신이 그립다"…용미리묘지에 '이야기 있는 벽화' 조성

2017.08.21

[뉴스1] 정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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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미술 조형벽(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벽'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한폭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우선 묘지입구에 민들레씨가 흩날리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어 민들레씨가 몽우리지는 모습을 들판의 배경과 어루어지게 구성, 들판에 민들레씨가 피어 있는 모습을 나비와 어우러지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는 원근법을 활용하여 민들레 들판을 넓게 표현하였다.

김복재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낙후되고 삭막했던 버려진 옹벽을 활용해 시립묘지의 장소적 특성에 맞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미리 묘지공원이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치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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