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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10주년 맞은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 예술 재조명

2018.01.19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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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TV정원 (TVGarden), 1974(2003).© News1

기획전·특별전 풍성…신진작가 발굴도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가 올해 개관10주년을 맞아 백남준의 예술을 재조명하고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잇는 신진 예술가 발굴 및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는 2월 중 새롭게 단장하는 백남준전 '30분 이상'을 시작으로 3월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7월 '세 개의 방'과 '다툼소리아'(가제), 10월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특별전 '미래 미술관X미래 미디어'(가제) 등을 개최한다.

백남준전 '30분 이상'은 동시대 미국과 유럽을 휩쓸었던 반문화의 맥락에서 그의 예술을 재조명하는 전시다.

3월과 7월에는 3개의 기획전이 잇달아 열린다. 3월 기획전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정의 흐름, 특히 다수가 목격자이자 참여자로서 경험하는 '집단 감성'에 주목한 전시다.

7월에는 백남준아트센터, 크로노스아트센터(CAC, 중국), 예술과 미디어 기술센터(ZKM, 독일)가 미디어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지원하는 연계 전시 프로젝트인 '세개의 방' 기획전과 기획전 '다툼소리아'를 계획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News1

또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잇는 신진 예술가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신진작가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아울러 '예술 공유지, 백남준'이라는 모토 아래 '미래 미술관X미래 미디어' 전시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이달 30일부터 2017-18 한영 교류의 해를 맞아 진행된 백남준아트센터와 영국 미디어아트센터인 FACT의 작가 레지던시 교환 프로젝트의 결과 전시인 '루메(자동)'전이 열린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예술 세계를 이해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인 '피드백'은 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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