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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전남학생문화회관 장애인·비장애인 공존 벽화 제작

2018.01.22

[뉴스1] 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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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벽화© News1

24일 UN 오준 대사 등 초청 제막식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공존'을 주제로 대형 타일 벽화 제막식을 갖는다.

이번 벽화는 누구나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인간의 존엄적인 가치에 상징성을 부여하고 차별과 아픔 없이 누구에게나 행복의 기회가 주어지는 이상적인 세상을 표현하고자 제작됐다.

서양화가 김근태 화백의 UN초대전 '들꽃처럼 별들처럼' 작품과 전남 도내 초·중학생들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 3000여점으로 벽화를 구성했다.

‘들꽃처럼 별들처럼’ 타일 벽화는 들꽃처럼 아름답지만 무관심의 대상인 장애아를 별과 같이 밤하늘을 잔잔하게 밝혀주는 소중한 존재로 표현됐다.

배일섭 작가 등 5명의 공공미술설치작가도 벽화 설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교육 공동체가 힘을 모았다.

벽화는 장애인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비장애인에게는 '공감과 치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권리 협약 의장을 역임한 UN 오준 대사와 도내 유관기관, 장애인단체 등을 초대한다"며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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