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스티븐 윌슨, 2월 첫 내한展…아트매니지먼트 유니언 진행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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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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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매니지먼트 유니언(대표 박준헌)은 영국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의 아시아 첫 전시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서울 금호미술관, 박영덕 화랑, 대구 갤러리에 이어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2월 22일)에서 동시에 펼친다.

아트매니지먼트 유니언이 스티븐 윌슨과 2020년까지 한•중•일 아시아 3개국의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후 여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런던 출신 스티븐 윌슨은 2017년 패션명품 브랜드 끌로에, 펜디, 샤넬 라거펠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흔한 오브제들을 수집해 자신만의 컬러와 시각으로 상품과 예술 사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작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화려하고 독특한, 생기 넘치고 활기찬 스타일로 다양한 프린트 작품 뿐만 아니라 타이포 그래피, 그래픽 디자인 및 아트 디렉션 분야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작품 30점, 음악 관련 포스터 및 이미지 17점을 전시한다. 클레어스 코리아의 게리쏭 ‘마유크림’과 실크 스크린 프린트로 작품을 제작하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또한, YG엔터 협력으로 YG BEAR로 알려진 아티스트 KRUNK의 이미지 작업과 4월에 예정된 음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트매지니먼트 유니언은 세계 5개국(영국, 미국, 한국, 중국, 일본)에 에이전시 회사 '당신의 미술관'(YOUR MUSEUM)을 설립하고, 각 지역의 아티스트를 공동 프로모션한다는 목표다. 현재 YOUR MUSEUM UK(영국), YOUR MUSEUM USA(미국), YOUR MUSEUM KOREA(한국)을 운영하며 올해에 중국과 일본에 뮤지엄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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