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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집창촌 몰린 자갈마당 내 전시관…'두 가지 별 스토리' 설치미술 선봬

2018.04.22

[뉴시스] 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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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의 대표 성매매집결지에 들어선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 전시관이 새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김주연 작가의 작품. 2018.04.20.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대구의 대표 성매매집결지에 들어선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가 새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대구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도원동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에서 이명호 작가의 단체전과 김주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두 가지 별 스토리'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9월1일까지 1층에는 '뮌&이명호 자갈마당전', 2층에는 '김주연 자갈마당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척박한 도시에도 뿌리를 내리는 식물처럼 예술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고 있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의 대표 성매매집결지에 들어선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 전시관이 새 설치미술을 선보인다.사진은 이명호 작가의 작품. 2018.04.20.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주요 전시작은 이명호의 '트리 #1', 김주연의 '식물의 사생활 XI' 등이다.

자갈마당은 1909년 공창으로 최초 영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성매매가 이뤄진다.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는 자갈마당 내 지상 3층, 연면적 441㎡ 규모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1층 유리방과 3층의 방들은 그대로 보존하고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특색을 더했다.

대구 중구 관계자는 "닷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는 지역의 역사성을 띤 공간이다"며 "근대역사문화의 관광자원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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