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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소마미술관 2관 오픈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 포스트 88'

2018.09.14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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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13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2관을 개관한다.1988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맞이해 새 단장한 소마미술관 제2관은 개관전으로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포스트 88'을 마련했다.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올림픽 조각공원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아카이브전,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행사로 열린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 및 국제야외조각초대전에 참여한 심문섭, 이승택, 이우환 3인전으로 구성된다.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과 소마미술관 소장품으로 꾸며지는 백남준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현대 작가 12명이 참가해 현대 조각의 양상을 살펴보는 조각전, 올림픽·스포츠·레저·놀이를 콘셉트로 한 올림픽 특별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14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며 개관을 기념, 한 달간(9월14일∼10월14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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