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이프를 이용해 소나무를 탄생시키는 ‘소나무 작가’, 이길래. 그의 작품에서는 단단함과 동시에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10여 년 동안 무명작가로서의 고통을 수도하듯 보냈다는 작가의 작업에서는 오랜 인고 끝에 완성된 끈기가 엿보인다. 차갑고 딱딱한 수백·수천개의 동파이프를 얇게 잘라 고리 모양으로 일일이 용접해 붙여가는 작업은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언가를 축적해 나아간 작가의 삶과 같아 보였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보니 단단하지만 따뜻함을 품고 있는 그의 작품이 작가를 닮았다.
동파이프를 이용해 소나무를 탄생시키는 ‘소나무 작가’, 이길래. 그의 작품에서는 단단함과 동시에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10여 년 동안 무명작가로서의 고통을 수도하듯 보냈다는 작가의 작업에서는 오랜 인고 끝에 완성된 끈기가 엿보인다.
차갑고 딱딱한 수백·수천개의 동파이프를 얇게 잘라 고리 모양으로 일일이 용접해 붙여가는 작업은 서두르지 않고 차곡차곡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언가를
축적해 나아간 작가의 삶과 같아 보였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보니 단단하지만 따뜻함을 품고 있는 그의 작품이 작가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