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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은 2019 시각예술 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 <리얼-리얼시티>의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인 8월 3일에는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이신 신정훈 교수님의 강연 <성남프로젝트 다시 읽기: 지역-특정적 한국미술의 역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홈페이지 및 신청링크(https://forms.gle/PkKFGKheusD9Nb4r7)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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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프로젝트 다시 읽기: 지역-특정적 한국미술의 역사>
Revisiting Seongnam Project: A History of Locally-oriented Art Production in Korea

강연 : 신정훈(미술사가)
대담 : 김태헌(작가)
일시 : 2019.08.03 (토) 오후 2시~4시
장소 : 서울 종로구 동숭길 3 예술가의 집

20세기 후반 한국 미술의 변화와 도시의 변모가 교차하는 계기들을 이해하고 그 교차의 역사 속에서 2000년대로 전환기 성남프로젝트(1998-1999)의 지역-특정적 미술이 갖는 특유의 면모를 이해한다. 그리고 이후 한국 미술의 도시적 실천의 가능성과 한계를 설명하는 역사적 선례가 되었음을 확인한다.

신정훈은 비평가이자 역사학자로서 전후 한국의 미술, 건축, 공간, 정치가 교차하는 지점을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뉴욕주립대(빙햄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김수근, 김구림, 현실과 발언, 최정화, 박찬경, 플라잉시티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신청자분들께서는 1시50분까지 미리 착석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