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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팔레드서울] 《커먼 미니멀리즘 Common minimalism》 박영훈 이지송 2인전

2022.05.02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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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미니멀리즘 Common minimalism》 박영훈 이지송 2인전

 

✦기간 : 2022.04.22(금) - 04.30(토)

✦시간 : 12:00 - 20:00

✦장소 : 팔레드서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30)

✦작가 : 박영훈, 이지송

✦기획 : 박지인 문규림

 

사람이 태어나 ‘삶’이라는 것을 살아내는 과정은 처음과 마지막의 반복 속에서 취향과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이 취향이라는 것은 고약해서 때로는 기억의 흔적을 담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경험의 이면을 생채기처럼 드러내기도 한다. 이지송, 박영훈의 작품은 작가의 과거부터 현시점을 잇는 순간들을 있는 그대로 혹은 의미 있는 개입을 통해 표현한다. 이 과정은 고민하고, 상상하고, 꿈꾸고, 자신 스스로를 납득하는 창작의 시간들의 흔적이며, 종국에 작가의 일부를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드러낸다. 어쩌면 이 창작의 결과물은 작가 스스로 최소한의 일부만 보여주는 학습이자 결과이며, 그럼에도 그 안의 본질을 최대한으로 깊게 탐구하는 시도의 불안정성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커먼 미니멀리즘>은 예술과 디자인의 영역에서 오랜 학습의 시간을 보낸 박영훈, 이지송 두 작가의 이야기이다. 각기 보낸 삶 속 시간에서 마주친 것들의 최소한 일부를 노련하게 드러내지만, 그 이면에 혼돈의 내적 갈등으로 부터 떨어져 나온 작품의 독립적인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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