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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Gallery LVS CRAFT] <한국의 공예 흐름> 공예주간 기획전 20.09.01 09.12

2020.08.18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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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전시기간: 2020. 9. 1(Tue) – 9. 12 (Sat)

전 시 명: 한국의 공예 흐름 (2020 공예주간 기획전시)

체험프로그램: ‘전통 장아찌 만들기와 활용’ 요리 체험, ‘조선 공예의 아름다움’ 강연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기    획: 갤러리 LVS

후    원: 숙명문화재단

장    소: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

운영시간: 9:00 AM – 17:30 PM (월-토) /일 휴무

전시문의 : T. 02-3443-7475 E. [email protected]

 

 

■ 전시내용

 

갤러리 LVS가 공예주간 기획전 ‘한국의 공예 흐름’을 숙명여대 청파 갤러리에서 2020년 9월 1일부터 2주간 선보인다.

 

본 전시는 조선부터 근대까지 100년의 공예 역사를 시각화하여 한국 공예의 큰 서사를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대규모 소장품 전시로 기획되었다. 의식주 양식의 변화에 따라 한국 공예가 어떤 양식을 걸쳐 발전하고 변화해왔는지를 다양한 공예품들을 통해 관찰하고, 현대 공예의 초석이 되는 고미술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새롭게 느껴보고자 한다. 조선 백자와 청자, 문방사우, 약장, 목기, 소반, 채상 등 집안에서 널리 쓰이는 생활 기물들을 한자리에 모았고, 조선 기물 외에도 12세기 고려청자 접시와 사발도 함께 공개한다.

 

이원주 갤러리 LVS 대표가 10여년에 걸쳐 모아온 조선 시대 컬렉션은 옛 삶의 양상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생활 속 친근한 물건들 위주이며, 일상에서 보기 드문 약장(藥欌)과 담뱃대 걸이도 포함되어 전시의 재미를 높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하고 특색 있게 발전해 온 한국 소반 시리즈이며 해주반, 나주반, 화형소반, 원형소반 등 제각기 다른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옛 소반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모든 컬렉션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져, 관람자로 하여금 마치 옛 집에 들어가 생활공간을 탐방하며 당시의 일상 기물들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이선미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교수의 ‘전통 장아찌 만들기와 활용’ 요리 체험과 이원주 갤러리 LVS 대표의 ‘조선 공예의 아름다움’ 강연을 진행한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전통 장아찌 만들기와 활용’은 이선미 교수 지도 아래, 선조들이 무더위를 나는 건강식으로 즐겨먹던 한국식 장아찌를 만든다. 체험 과정에서 한국 젊은 공예가들의 기물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결합, 그리고 일상 공예가 주는 즐거움을 참여자들에게 선사한다.

 

‘조선 공예의 아름다움’ 강연 프로그램은 이원주 갤러리 LVS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한국 공예가 흘러온 물길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조선의 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련 직종 연구원 및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고미술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글, 갤러리 LVS&CRAFT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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