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코헤이 나와는 조각의 독특한 표면처리와 더불어 대상의 본질에 대한 현상학적인 질문이 돋보이는 작업을 주로 전개해왔다. 2018년에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형 설치전시 을, 2011년에는 도쿄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 을 성공적으로 개최 했으며, 도쿄현대미술관, 모리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국제적인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화려한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도쿄시립예술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예술, 디자인, 건축 창작 플랫폼인 SANDWICH의 디렉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