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
분명 현대 사회로 접어들며서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일상의 삶은 윤택해지고 풍요로워 졌지만 이와는 반대로 사람들은 점점 외로워져 있다.사실상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 생각 하는데,서로 부딪히다 보면 의도치 않게 서로 상처 주고 상처를 받기 떄문이 아닐까? 그래서 어쩌면 "집안의 공간"이 가장 훌륭한 안식처이자 도피처가 되어 버린 것 같다.하지만 한 줄기 희만의 불빛이 그들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지 않게 반짝이고 있다. 난 이렇게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현대인의 상실감,소외감,고독,소통의 단절,불안,외로움,우울함 등을 주제로 인가느이 깊고 어두운 내면을 끄집어내서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