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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갤러리 서울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앤서니 제임스의 국내 첫 단독 개인전을 오는 8월 6~26일 개최한다. 앤서니 제임스(47)는 영국계 미국인 예술가로, 몰입감 넘치는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런던의 세인트 마틴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나의 의도는 무한대, 즉 우주와 같은 불가능한 개념을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존재로 끌어내는 것이다. 과학, 영성, 철학을 내가 아는 가장 순수하고 정직한 방법으로 표현하려 한다." 앤서니 제임스의 작품은 빛, 시간, 공간의 삼중주로 '초월'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미니멀리즘, 신비주의, 연금술, 영성과 과학에 대한 개념을 내재하고 있다. 동시에 강철과 LED, 유리로 만들어진 빛과 공간은 마치 우주를 묘사한듯한 무한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대적으로 혼란스러웠던 70~80년대 영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작가는 ‘질서’를 만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형식주의와 미니멀리즘 예술에 빠져 들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의 여러 연작 중 대표작인 'Portal'은 유클리드 기하학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로부터 시작됐다. 플라톤이 말한 3차원에서의 이상적이고, 완벽한 대칭적 구성에 대한 고찰로부터 출발했다. 12개의 정오각형으로 이루어진 Dodecahedron (도데커히드론), 20개의 정삼각형으로 이루어진 Icosahedron (아이코사히드론), 4개 혹은 그 이상의 다면체 30개로 이루어진 Triacontahedron (트라이아콘타히드론) 등의 작품은 마치 우주의 축소된 모습을 담은 듯한 조화롭고 우아하고 대칭적이며 질서정연한 모습을 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오페라 갤러리는 미술계의 슈퍼 컬렉터인 질 디앙(Gilles Dyan)이 1994년 파리에 설립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하여 파리, 뉴욕, 런던, 홍콩, 두바이 등 전 세계 12개의 도시에 지점을 두고 국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페라 갤러리의 컬렉션은 거장의 회화와 현대 아티스트의 작품을 포괄하는 폭넓은 컬렉션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박현주 | 2021.07.29
오페라 갤러리가 새로워졌습니다 1980년대 초부터 파리 미술 시장에서 경력을 쌓은 아트 컬렉터이자 아트 딜러 질 디앙이 설립한 오페라 갤러리. 창립 이후 뉴욕, 마이애미,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두고 활발하게 미술 시장을 주도해왔습니다. 2008년에는 아시아에서 3번째로 서울 지점을 열며 한국 미술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죠. 최근, 청담동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오페라 갤러리 서울이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근사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레옹>이 오페라 갤러리 서울의 재개관을 축하하며 방한한 질 디앙을 만났습니다. 넓은 안목과 개성으로 미술 시장에서 예술과 마케팅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은 질 디앙. 그는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로 일과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배울 게 많은 근사한 남자더군요.
[L\'Officiel Korea] 로피시엘 코리아 | 2018.06.01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 화랑과 일반인 연계하는 온라인 갤러리 서비스 시작… 작품 정보와 갤러리 뉴스까지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아트 플랫폼인 ‘아트1’이 오는 3월 3일 온라인 통합 갤러리 정보 플랫폼 ‘갤러리즈’를 선보인다. 갤러리즈는 화랑의 전시 일정은 물론 소속작가와 판매작품, 갤러리 뉴스 및 참여 아트페어까지 모든 내용을 총망라한 서비스다. 갤러리즈 사용자는 관심 작품을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 버튼 한 번으로 화랑에 문의할 수 있다. 또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이 현재 어느 화랑에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화랑의 전시 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사용자의 PC 혹은 모바일 달력에 연동하는 ‘이-캘린터’ 기능도 있다. 관심 전시 일정을 사용자 스스로 모을 수 있다. 갤러리즈에 입점한 화랑은 전시, 작가, 작품에 대한 내용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업로드·수정할 수 있다. 특히 갤러리즈를 통해 작품을 거래해도 화랑이 아트1에 내는 판매 수수료는 없다. 아트1은 판매에 어떤 개입도 하지 않고 사용자와 화랑 간에 1대 1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기존 국내 미술정보 관련 사이트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판매 작품 정보 공개와 다이렉트 컨택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EM, 금산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리서울갤러리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랑이 참여하며, 이후 더 많은 세계적 수준의 화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2.29
클릭 한번으로 국내 유명 갤러리의 세부 전시 정보는 물론, 작품 가격까지 한꺼번에 알아 보는 화랑 통합정보 제공 및 직거래 연결 서비스가 새로 선보인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www.art1.com)은 이전까지 주요 국내 미술정보 제공 사이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판매작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내용를 갖춘 '갤러리즈' 서비스를 오는 3월3일 오픈한다. '갤러리즈'는 해외 인터넷 미술 정보 및 직거래 사이트인 '아트시'(artsy.net)와 '오쿨라'(ocula.com) 등의 한국판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기존의 국내 미술정보 사이트가 제공하는 전시일정, 작가 정보 등 뿐 아니라 화랑 및 작가 작품 전시 정보 등을 망라해서 알려주고 거래까지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다만, '갤러리즈'는 구매자와 화랑이 직거래하도록 연결까지는 해주지만, 작품 판매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누리꾼이 아트1 내 '갤러리즈'에 방문해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작품 가격과 구매 여부를 갤러리에 직접 문의하고 답변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당 갤러리의 소속작가와 판매 작품, 참여했던 아트페어 이력까지 갤러리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트1 관계자는 "과거에는 갤러리들이 작품과 가격을 공개하기 꺼렸지만, 요즘은 추세가 많이 달라졌다"면서 "화랑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등 11개 유명 화랑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갤러리즈'는 구매자가 작품 구매 관련 문의 외에도 미술작품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작가의 작품이 현재 어느 화랑에서 판매 혹은 소장돼 있는지도 확인 할 수 있다. 또 전시 일정도 모바일에 내장된 일정과 연동하는 '이-캘린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관련 문의 (02)63250-9270. 박정환 기자([email protected])
[뉴스1] 박정환 | 2016.02.29
클릭 한번으로 국내 유명 갤러리의 정보는 기본, 작품 가격까지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오픈한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www.art1.com)은 온라인 통합 갤러리 정보 플랫폼인 ‘galleries(갤러리즈)’를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해외에서는 아트시(artsy.net)와 오쿨라(ocula.com) 등의 웹사이트가 화랑 및 작가 작품 전시 정보 사이트를 알려주고 거래까지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작품을 직접 문의하고, 거래할 수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아트1의 ‘galleries’도 '오쿨라'의 시스템과 동일하다. 국내 화랑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수 있게 연결해준다. 해당 갤러리의 소속작가와 판매 작품,참여했던 아트페어 이력까지 공개한다. 특히 ‘다이렉트 프라이스 리퀘스트’ 버튼 한번으로 고객입장에서는 작품 가격과 구매 여부를 갤러리에 직접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트1 이진우 팀장은 "작품공개와 가격을 꺼리던 이전과 달리 요즘 미술시장은 추세가 많이 달라졌다"면서 "화랑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명화랑 11곳이 ‘galleries’에 입점했다. 학고재, 오페라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EM, 금산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리서울갤러리 등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고, 해외 유수 화랑들도 입점을 조율중에 있다.
[뉴시스] 박현주 | 2016.02.25
서울 도산대로 오페라갤러리는 2016년 새해 첫 전시로 '마티에르 누보'전을 개최한다. 동·서양 미술의 전통에서 받은 영감을 IT와 결합해 전통과 미래의 접목을 시도한 이이남, 손봉채, 김창영, 권기수, 서정민, 홍상식등 중견작가 6인의 총 25점을 선보인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은 이번 전시에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를 영상화한 작가의 최신작 ‘New Kiss’와 ‘매화달항아리’를 소개한다.
[뉴시스] 박현주 | 2015.12.31
오페라갤러리 서울은 간결한 구도와 우아한 색감으로 색채 예술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한 프랑스 원로작가 앙드레 브라질리에 André Brasilier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라질리에가 가장 심취했던 주제, 말과 자연 그리고 여인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유화 작품 총 20 점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특히 1970년대 후반 작품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는 2014년의 최신작 8점을 포함하여 작가의 70년 작품인생을 망라한 수작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큰 의미가 있다.
[아트1] 아트1 | 2015.02.03
"보통 컬렉터들은 대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서부터 작품을 보고 고르면서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 세대에게도 이런 전통을 물려주고 자식들도 성장하면 자신의 안목으로 작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문화적 토양이 있는 사람들은 나를 위한 스타일, 그리고 내 집안에 어울리는 작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난 10월말 서울 청담동에 개관한 세계적인 체인 화랑 `오페라갤러리` 서울지점의 김영애 매니저 겸 책임큐레이터는 한국 컬렉터들의 층이 넓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이화여대 서양학과 및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조교를 지냈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미술 공부를 떠나 프랑스 파리 에꼴 드 루브르에서 박물관학 석사를 마쳤으며 파리 8대학에서 디지털미디어이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예술과 에로티시즘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통찰한 미술 해설서 `페로티시즘`을 내는가 하면 각종 미술 전문지에 컬럼을 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의 운영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물었다. "개방적이고 가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 친절하게 대하기 때문에 미술 문외한이라도 부담 없이 갤러리에 들어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떤 보람을 느끼고 있을까. "미술사를 전공한 미술학도로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분들께 설명을 해드리면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합니다. 고객이 작가의 인지도나 실력 또는 평판 그리고 작품의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 조언을 해드리고 고객들이 그 조언을 신뢰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즐거운 것은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미술품이 제게는 소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대학 교수를 꿈꾸다 우선 현장 감각을 익힐 필요가 있어 큐레이터 일을 시작했다는 김 씨는 학구적인 열망을 현장에서도 놓지 않고 있다. "박물관학을 공부하면서 관람객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관람객의 동선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작품 앞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지 등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일하는 동안 논문 소재가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꿈을 물었다.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고객들의 상담에 응하다 보면 식사시간도 불규칙하고 잠도 부족할 때가 많지만 고객들에 대한 풍부한 이해는 작품에 대한 전문지식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것이 큰 소득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박응식 기자 |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