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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6일 폐막, 35개국 239곳 참가 세계 미술시장 유통 허브로 급성장세 학고재 국제 리안 PKM 등 "온 보람"
[뉴시스] 박현주 | 2016.03.28
'민중미술 1세대'로 분류되는 주재환(76)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4일 개막한 주재환 회고전 '어둠 속의 변신'이 4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린다. 주재환은 홍익대 미대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중퇴했다. 이후 피아노 외판원, 창경궁 아이스크림 노점상, 방범대원 등으로 일하다가 1980년대 현실참여 미술운동 그룹 '현실과 발언'을 통해 뒤늦게 미술계에 입문했다. '현실과 발언' 창립 멤버인 그는 강요배, 김정헌, 민정기, 박재동, 성완경, 오윤, 임옥상 등과 함께 활동하면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을 줄기차게 표현해왔다. 그는 스스로 '1000원짜리 작가'라고 소개한다. 값싸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작품을 창작하기 때문이다. 자갈, 양은냄비, 성냥개비, 복사 이면지, 동네 공사장에 버려진 대못, 여성전용 사우나에 비치된 수건 등이 그것이다. 흔한 재료를 쓰지만 작품이 주는 울림은 크다. 2010년 작 '다이아몬드 8601개 vs 돌밥'은 현대미술품의 판매가격과 브라질 빈민층의 일상을 대비시켰다. 영국의 유명 미술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이 918억5000만원에 낙찰된 사실이 거론되면서 브라질 빈민층들이 배가 고파 보채는 자녀들을 속이는 일화를 소개한다. 이들은 자갈과 물이 담긴 냄비가 끓는 동안에 자녀들이 잠들기를 기다린다. 또 다른 작품 '현기증'에선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는 미술비평 구절과 실제 작품을 비교해놨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유혜종 박사는 "주재환은 일상의 사물들과 현상들을 자신의 미학적 공간인 밤의 세계에 옮겨와 그것들을 새로운 감각적 환경에서 재구성한다"고 말했다. 무료. 문의 (02)720-1524.
[뉴스1] 박정환 | 2016.03.07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마켓인 '화랑미술제'가 국내 갤러리 89곳이 참여해 2500여 점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박우홍)는 제34회 화랑미술제를 오는 3월 3~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시작돼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마켓이다. 화랑협회 소속 화랑이 발굴한 작가의 미술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미술 대중화, 시장 활성화와 질서 확립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89개 화랑이 참가해 500여 작가의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작품 등 2500여 점을 전시한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동산방화랑, 박영덕화랑, 아라리오갤러리, 표갤러리, 학고재 등 한국을 대표하는 화랑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특히 인터넷 포탈기업 네이버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특별전 '나의 공간, 나의 취향'은 신진 작가의 200만원 이하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16 화랑미술제 특별전 with 네이버'가 인터넷에 개설돼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화랑미술제에선 미술시장 구성원의 동반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특정 작가의 작품이 여러 화랑에 중복으로 출품되는 것을 방지하고 젊은 작가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해마다 참여화랑에 전속화가 제도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있으며 젊은 작가의 작품 출품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에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요즘 주목받는 단색화와 민중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된다. 박우홍 화랑협회장은 "최근 미술품 진위논란 시비 때문에 화랑계가 빈사 상태에 빠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화랑미술제를 통해 관람객과 고객뿐만 아니라 좋은 작가와 작품을 전시할 화랑들이 행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87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3만2000명이 다녀가 590여 점을 판매해 38억 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미술제 인터넷 홈페이지(www.artkore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8000~1만원. 문의 (02)766-3702~4.
[뉴스1] 박정환 | 2016.02.24
1970년대 단색화 작가에 대한 '분노'…"심미성·형식주의 선호 강한 콜렉터들에 '글쎄'" 1980년대 '분노의 캔버스'가 콜렉터의 거실에 걸릴 수 있을까. 최근 미술계에서 급부상한 '민중미술' 얘기다. 민중미술은 1980년대 진보적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미술변혁 운동이자 사회변혁 운동이다. 시대와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진정한 면모에 천착한다는 의미에서 리얼리즘과도 접점을 맺는다. 1980년대 386세대의 대두와 맞물려 지나친 이념화 노선을 걸었다는 비판도 받는다. ◇ 올해 '민중미술' 복귀 원년…'민미협' 결성 31년·'그림마당 민' 개관 30년 민중미술 화가들은 30여년의 세월을 키워드로 올해를 복귀 원년으로 삼을 태세다. 올해는 1985년 민중미술 구심점이 된 한국민족미술인협의회(민미협) 결성 31년, 민미협이 만든 전시 공간인 '그림마당 민'의 개관 30년이 된 해다. 가나 인사아트센터, 학고재,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도 민중미술에 대한 집중 조명에 나섰다. 가나 인사아트센터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에게 기획을 맡겨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눈과 정신 2 : 리얼리즘의 복권' 전을 진행 중이다. 임옥상 작가 외에도 권순철, 신학철, 민정기, 고영훈, 황재형, 이종구, 오치균 등 민중미술계열이 다수 포진한 작가진을 리얼리즘 계열로 한 데 묶었다.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민중미술이 아닌 리얼리즘의 맥락에서 우리 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가 기획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유 교수는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980년대 후반, 386의 등장과 맞물려 민중미술의 이념화 노선이 강해졌다"며 "세월이 지나 생각해보면 1980년대 민주화 성공 과정에 있던 예술적 정신이었고 리얼리즘의 한 표현이었다"고 했다. 유 교수는 민미협의 공동대표, 그림마당 민의 운영위원장을 지낸 1980년대 '민중미술 투사'였다. 학고재 갤러리는 오는 3월 민중미술 1세대 서양화가인 주재환을 소개하는 데 이어 하반기 쯤 민중미술가인 신학철 전시를 열 계획이다. 서울시립미술관도 올 4월 서소문 본관 2층 천경자 전시실 옆에 가나아트 기증작품전시실을 열고 민중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 2016.02.01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칠 것이다" 팝아트 황제 앤디 워홀(1928~1987)의 명언으로 전해지는 이 말은 21세기 미디어시대에 딱 들어맞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뜨고 연예인이 각광받는 이유다. 보증이 필요없는게 '유명세'다. 미술판도 '유명세'가 유효하다. 스타 작가, 수상 작가가 '인기 작가'라는 타이틀의 사다리를 타면, 재크의 콩나무처럼 쭉쭉 올라간다. 이미 미술판도 머니게임화됐기 때문이다. 작업실에 틀어박혀 그림만 그리는 세상은 이미 과거로 묻혔다. 화가도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워야 하는 시대다. 제프쿤스나, 데미안 허스트등 해외 유명작가들은 스스로가 기업화되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 소비하며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중적인 시선이 강하다. '나댄다'는 곱지않은 반응이 더 우세하다. '그림은 그리지 않고…' '그림이나 그릴 것이지'라는 전제가 깔린다. 사례가 있다. 연예인같은 화가로 '낸시랭'이 떴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번개처럼 반짝했다가, 미디어에서 어느순간 사라졌다. 엉뚱발랄함은 화가라서 매력을 더했다. 하지만 '유명세' 댓가는 크다. 대중이 주고 뺏는 인기는 신기루다. 하지만 스타는 계속 탄생한다.
[뉴시스] 박현주 | 2016.01.13
"커다란 눈을 가진 '아이돌'(eyedoll) 캐릭터를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변천사를 담아냈습니다." 팝아티스트 마리 킴은 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가진 개인전 '세티'(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2011년부터 작업한 회화를 비롯해 네온, 영상 등 189점의 작품을 전시에 총망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리 킴은 어린아이의 몸과 인형처럼 큰 눈을 가진 '아이돌' 그림의 '팝아트'로 알려진 작가다. 팝아트는 통속적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한 사조를 말한다. 그는 호주 멜버른 RMIT대학에서 멀티미디어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활발한 전시활동을 이어왔으며, 2011년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번 'SETI'전은 오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학고재갤러리 본관과 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창세기', '현재', '미래'의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마리 킴은 우선 "창세기 시대에 인간은 지적인 개체가 아니어서 본능대로 살다가 죽었다"며 "아이돌 그림을 통해 몰개성한 복제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창세기의 작품이 170여점으로 가장 많다. 그는 또 "현재 섹션에서는 점차 인격과 개성을 가지게 된 인간이 커진 욕망으로 인해 분쟁과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오염시키는 과정을 그렸다"며 "미래 섹션에서는 망가진 지구를 떠나 우주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마리 킴은 현재 자신이 직접 출연하는 단편 영화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성공을 위해 작품을 그리던 미술가가 회의에 빠져 자신의 작품을 불태우려 하자, 그림이 미술가를 죽이고 끊임없이 자기복제를 한다는 줄거리다. 그는 "현재 후반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완성 일정에 따라 칸 또는 베니스 등 국제영화제에 출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고재갤러리는 "마리 킴이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연 개인전을 통해 국제적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한 이후, 국내에서 이번에 첫 전시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의 분신인 아이돌의 변화를 통해 팝아트의 새로운 길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무료. (02)720-1524. 다음 전시 작품 중 일부 이미지다.
[뉴스1] 박창욱 | 2016.01.10
서울 학고재갤러리는 전속작가 윤석남(77)의 ‘금지구역I'이 영국 테이트 미술관 '2015 컬렉션'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지구역I'은 작가의 대상인 자신과 역사 속 여성들을 말한다. 1995년대 작품들부터 등장하는 작품속 의자는 바로크풍을 모방해 당시 한국에서 한창 유행했던 서양식 의자다. 중충적 의미를 지닌 의자는 한국 특유 정서를 지닌 가정이란 공간에 심어진 서구 문화의 표상으로서 근대화 과정의 문화적 혼성의 기표다. ’금지구역I'에서는 안과 밖의 경계를 위태롭게 지탱하는 현실과 욕망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윤석남은 지난 30여 년 동안 여성주의 화가로서 평등사회를 향한 페미니즘을 목표를 실천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나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윤석남은 40대에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그래픽 센터와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공부를 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특별전과 2014년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이중섭미술상과 김세중 조각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후쿠오카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타이페이 미술관 (타이페이), 금호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리움삼성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뉴시스] 박현주 | 2016.01.06
학고재 상하이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비누조각가 신미경(48)을 중국에 소개한다. 학고재(대표 우찬규)는 신미경 개인전 '진기한 장식장'을 내년 1월3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학고재 상하이'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개인전은 미술관의 기원인 '쿤스트캄머'(예술의 방)의 구조처럼 전시장을 꾸몄다. 이곳에 그리스 로마 조각상부터 도자기, 불상 모각, 비누 페인팅까지 19년간 연작 작업을 해온 신미경의 작품들을 총망라했다. 아울러 개인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상하이 5개 미술 관련 공공화장실에서 '화장실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인이 공공화장실 세면대에 둔 비누 불상 조각을 만지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조각으로 재탄생시킨다. 신미경은 서울과 영국 런던을 오가며 비누로 작업하는 작가다. 그는 일상생활에 쓰이는 비누를 원료로 국보급 중국 도자기, 그리스 조각상 등을 본뜬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는 하나의 문화가 다른 문화권에서 재현해가는 과정에서 완벽한 이해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휴스턴미술관, 영국 브리스톨 시 박물관, 영국 예술위원회 등에 소장돼 있다. 무료. 문의 (02)720-1524~6.
[뉴스1] 박정환 | 2015.12.22
'비누 조각가' 신미경의 중국 첫 개인전 '진기한 장식장'전이 학고재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인 '트랜스레이션' '트랜스레이션-고스트 시리즈'등이 최근 2년간 작업한 '페인팅 시리즈'와 함께 전시됐다. '트랜스레이션'시리즈는 중국 도자기를 비누로 재현했다. 비누로 복제된 중국 도자기들은 비누로 만든 것 같지 않는 투명함과 선명함과 더불어 화려한 색채가 특징이다. 작가는 2008년 난징 트리엔날레와 트리엔날레와 베이징 쏭좡미술관 그룹전에 참여하며 중국미술계에 알려졌다. 학고재 상하이가 2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신미경의 상하이 '화장실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상하이의 롱 미술관 미술관, 상하이 당대 예술관, 하오 아트호텔등의 화장실에서 일반인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화장실 프로젝트'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
[뉴시스] 박현주 | 2015.12.21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 본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손정희 개인전 '판도라'가 열린다. 손정희는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 조각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작가 개인적인 의식을 표현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첫 개인전에서 전래동화를 도예 작품으로 풀어낸 작업 10여 점을 선보였다. 신데렐라를 비롯해 인어공주, 빨간 두건 소녀 등 동화 속 주인공을 살짝 비틀어 본 인물 조각이었다.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을 통해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도예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이 전시 이후 4년 만의 전시다. 이번 전시 제목인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여성이자 인류 재앙을 가져온 인물로 작가는 판도라처럼 세상이 원죄의 주범으로 여기고 손가락질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작품에 담아냈다. '데뷔탕트(사진): 7대 죄악' 은 성경에 나오는 7대 죄악 분노, 폭식, 오만, 탐욕, 색욕, 질투, 나태를 의인화했다. 감정을 꾸며내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솔직한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미술평론가인 윤진섭 호남대 교수는 "손정희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정조(情調)는 연민과 해학, 기다림(願望), 비상 등"이라며 "그가 보여주는 개인적 서사의 세계는 의식의 사회적 억압에 대한 항거"라고 평가했다. ◇작가약력 1974 워싱턴 D.C. 출생 1993-97 뉴욕 버나드 칼리지 미술사 학사 졸업 2007-10 홍익대학교 대학원 도예 유리과 석사 졸업
[머니투데이] 이창명 |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