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데이비드 코단스키 갤러리(David Kordansky Gallery)가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이태원 스튜디오 콘트라스트에서 갤러리의 국내 첫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소속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존 암레더(John Armleder), 후마 바바(Huma Bhabha), 매튜 브래넌(Matthew Brannon), 아론 커리(Aaron Curry), 프레드 에버슬리(Fred Eversley), 데렉 포드주르(Derek Fordjour), 관 샤오(Guan Xiao), 제니퍼 귀디(Jennifer Guidi), 제이슨 폭스(Jason Fox), 에반 홀러웨이(Evan Holloway), 샤라 휴스(Shara Hughes), 힐러리 페시스(Hilary Pecis), 애덤 펜들턴(Adam Pendleton) 등 총 13인의 15점을 전시한다.
데이비드 코단스키 갤러리는 이번 팝업 전시 작품중 파키스탄 출신 작가 후마 바바의 조각상 ‘Sky Teller’를 집중 소개했다. 토템을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후마 바바는 이 작품을 통해 고대와 미래의 만남, 시공간의 초월을 담아냈다.
[뉴시스] 박현주 |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