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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여행 장학금 '트래블 그랜트' 10주년 전시...일현미술관 을지로스페이스

2018.12.1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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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박선호, 윤태준, 정유진 작가 4인전

【서울=뉴시스】 일현미술관, 구본아 '3개의 벽과 2개의 문' 전시 전경

서울 충무로7길 을지치과병원 3층은 을지재단이 후원하는 일현미술관 을지로스페이스가 있다.

2005년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이 강원도 양양군 동호리 해변에 일현미술관을 개관한 후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프로젝트 공간으로 문을 연 전시장이다.

지난 13일부터 '일현 트래블 그랜트' 10주년 기념 전시가 열리고 있다. 기획 공모 당선자 4명의 개인전이다.

일현 트래블 그랜트 10주년을 기념, 당선자들의 더욱 심화된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수상자 대상 전시기획 공모를 진행했다. 1,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구본아(2008 일현 트래블 그랜트 당선), 윤태준(2015 일현 트래블 그랜트 당선), 박선호(2016 일현 트래블 그랜트 당선), 정유진(2017 일현 트래블 그랜트 당선)작가 4명이 뽑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학생 예술가들의 예술 작업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일현 트래블 그랜트'는 2017년까지 10년간 약 1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서울=뉴시스】 정유진 'CHERNOBYL TOUR Ⓡ' 전시 전경

‘트래블 그랜트’는 ‘여행 장학금’이라는 의미로 ▲순수미술 디자인 ▲건축 ▲미디어 및 예술이론 등의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자료수집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현미술관은 "당선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 지원금을 각각 200만원씩을 수여했으며, 2019년 하반기 강원도 양양의 일현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구본아작가는 '3개의 벽과 2개의 문', 박선호 작가는 '미스터리 에디토리얼', 윤태준 작가는 '우리는 미래에도 돌 위에 살 것인가', 정유진 작가는 'CHERNOBYL TOUR ®'를 타이틀로 각자 개인전처럼 오는 28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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