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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6호선 문화철도에서 출·퇴근길 근·현대 작가들 미술품 만나요!

2019.06.25

[더 리더] 최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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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출·퇴근길 도슨트 대신 QR코드 활용한 소장품 전

▲6호선 전동차에 설치된 오지호 작가 '남향' 설치 모습./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윤범모 관장, MMCA)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미술관의 소장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을 18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6호선 문화철도 전동차 중 15편성에 소장품 액자 형식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길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내에서 상시로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6호선 문화철도는 전동차 내부의 광고 면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2점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게시되며, 6월 18일(화)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된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김종태의 <석모 주암산>, 김중현의 <정동풍경> <춘양>, 성재휴의 <산>, 오지호의 <남향집>, 이경희의 <실내(다방)>, 이대원의 <뜰>,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이인성의 <카이유>, 이중섭의 <애들과 물고기와 게> <정릉풍경>, 장욱진(제목미상) 등 총 12점이 소개된다. 소장품 액자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미술관 누리집 소장품 설명 화면으로 연결되어 자세한 작품 설명을 볼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지하철에서 미술을 상시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의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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