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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양승원 작가, 14~20일 갤러리 도스에서 개인전

2019.08.18

[머니투데이] 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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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팡파르, 그 고요함 속에서’ 개인전

갤러리 도스, 양승원 작가 ‘소리없는 팡파르, 그 고요함 속에서’전시 포스터

회화와 설치미술을 넘나들며 재기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온 양승원 작가가 14일부터 20일까지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갤러리 도스에서 열리는 양승원 작가의 개인전은 ‘소리없는 팡파르, 그 고요함 속에서’로 명명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기간 중 진행(8월20일은 정오 12시까지)되는 전시를 통해 작품을 보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 다른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유도하며 각자의 기억에서 이미지와 이야기를 연상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한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갤러리 도스 김치현 큐레이터는 “양 작가는 작품을 통해 문득 떠오르는 뜻밖의 반가운 장난처럼 우리에게 찰나의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한다”며 “사방이 네모난 도시의 틀에서 바쁘게 살아가며 기쁨조차 압축해서 느끼는 동 시대 사람들에게 바치는 소박하고 정성스러운 헌사”라고 평했다.

또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각박한 삶 가운데 잊고 있었던 해맑은 웃음을 끄집어내 주고 싶은 것이 작가 의도라고도 설명했다.

작가와 관객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공감을 바탕으로 시도하는 대화를 통해 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어린 시절의 작은 장난감으로 인한 미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남대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양승원 작가는 대전광역시미술대전, 대전국제아트쇼, 남강 이재호와 함께하는 동행전 등의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고, ‘Moving Piece’ 기획초대전 등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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