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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설 연휴, 다양한 문화행사 즐기세요"…부산현대미술관 등 행사 다채

2020.01.18

[뉴스1] 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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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내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사진은 부산현대미술관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내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현대미술 기획전 'Emotion in Motion'을 개최한다. 움직임(Motion)이나 표정이 사회적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 사진 등 작가 8명의 미디어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

랜덤 인터내셔널의 '아웃 오브 컨트롤', '시간 밖의 기록자들', '가장 멀리서 오는 우리: 도래하는 공동체' 등 3개의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도 계속 전시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9일까지 시오타 치하루의 대형 설치작품, 드로잉, 사진 등 110여점이 소개되는 '영혼의 떨림' 전시회를 연다. 또 부산 1세대 작고 작가 16명의 주요작품을 통해 부산 근현대미술을 조명해 보는 소장품 기획전 '오래된 질문'을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별관 이우환 공간에서는 국내 최초 안토니 곰리의 신작 등을 소개하는 국제기획전 '이우환과 그 친구들 Ⅰ<안토니 곰리 : FEEL>'이 4월 19일까지 전시된다.

복천박물관 복천동 고분군에서는 18일 새해 소망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무형문화재 제21호 지연장(紙鳶匠)인 배무삼 씨가 직접 참여해 대표적인 전통 연인 '가오리연'을 설명하고 함께 만든다.

부산시립박물관은 25일 윷점, 지게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야외체험행사와 전통민속공연, 쥐띠 캐릭터 거울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진행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정관박물관 야외마당, 로비 등에서는 세뱃돈봉투·손 팽이·딱지 만들기와 소원엽서 쓰기 등 체험행사와 투호, 윷놀이, 비석 치기 등 '으랏차차 우리 민속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부산시민회관은 21일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 '타악기 앙상블 연주회'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4월 5일까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작품전을 각각 연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예술 행사가 있으니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설날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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