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조현철
In brief울산시, 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 위원 추천 모집
2020.04.02
10일까지 접수, 5월 말까지 위원회 구성 완료
울산시는 2일 울산시립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해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오는 10일까지 추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 협조 기관은 국·공·사립미술관, 대학교, 지자체, 전국 문화재단, 지역 미술 관계 기관(단체) 등이다.
자격 요건은 국·공립미술관의 학예사로서 5년 이상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 미술·예술학·미학·디자인·건축·영상 등 관련 전문가로서 국·공립미술관의 작품 추천 또는 수집위원회 심의위원의 경력이 있는 사람, 미술·예술학·미학·디자인·건축·영상 등 전문가로서 국·공립미술관 초대전 또는 국내외 주요 비엔날레에 2회 이상 작품을 출품했거나 관련 학회에 3편 이상 논문을 제출한 사람이다.
아울러 국내외 미술 관련 전문 출판사·사립미술관·경매회사·문화재단 등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서 미술·예술학·미학·디자인·건축·영상 등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 직에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이다.
시는 작품수집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심의로 위원을 확정해 5월 말까지 개별 통보키로 했다.
울산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의 작품 구매를 위한 심의 역할한다.
시는 소장 작품이 미술관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문화 자산으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선정해 더욱 수준 높은 작품을 지속해서 구매해 전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