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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상' 제정…예술가 지원 다변화"

2022.01.27

[뉴스1] 윤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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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대표, 3대 전략·10대 혁신안 발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올해의 3대 전략과 10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예술가를 위해 예산 규모를 확대는 예술지원정책을 다변화한다. 창립 20년 만에 서울예술상을 제정하고, 대학로 창작공간 및 예술 축제를 확대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창기 대표이사의 취임 100일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대 전략, 10대 혁신안'을 26일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인 '예술로 함께 시민 곁에서'과 함께 펼치는 '3대 전략, 10대 혁신안'은
주요 방향은 예술가, 시민, 예술계 등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3대 전략'은 예술가를 위한 지원정책 다변화와 서울 시민의 문화향휴 프로그램 증진, 예술계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예술환경 시스템 구축 등이다.

'10대 혁신안'은 △'서울예술상' 제정 및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융합예술, NFT 등으로 가상플랫폼에서 미래예술 선도 △신 대학로 시대를 이끌 창작공간 3곳 개관 △대학로극장 쿼드, 창작초연 중심의 1차 제작·유통극장 △예술인 지원정보 접근성 강화한 공공앱 구축 △지원 밖 예술가를 위한 홍보 캠페인, 서울시민을 위해 △사계절 내내 축제에 빠지는 시즌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1시, 11개 창작공간의 예술공감 콘서트 신설 △예술교육 종사자를 위한 시즌제, 예술계를 위해 △공정한 심사체계 개편, 예술인 신 거버넌스 '서울문화예술포럼'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문화재단의 새로운 슬로건 '예술로 함께 시민 곁에서'

그중 '서울예술상' 제정은 서울문화재단이 200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예술지원사업에 상을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공모를 통해 단순히 지원금만 주고 끝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가(단체)를 응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분야는 지원 전 장르에 걸쳐 예술창작 부문(청년·신진·유망·중견·원로), 상주예술단체 부문, 지역문화활성화(자치구문화재단) 부문 등 각 분야별로 진행한다.

단위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 지원사업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합 지원하는 '서울예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원 규모는 총 30개 사업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예술가들이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의 기회로부터 소외 당하는 일이 없도록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융합예술 축제인 '언폴드엑스'(UnfoldX)는 세계 수준의 대규모 융복합 전문 아트페어를 지향하는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확대하며, 미래지향적 예술지원 정책을 위해 '예술인 NFT' 플랫폼을 선보인다.

대학로를 살리기 위한 서울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연이어 창작 공간을 확대한다.

7월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를 정식 개관하며, 이어 9월엔 장애예술 분야의 시각예술 레지던시 '잠실창작스튜디오'를 대학로에 선보인다. 11월에는 공연예술 전문서적을 비치하는 라이브러리(1층), 연극인 재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룸, 세미나실(2층), 창작과정을 공유하는 발표공간(3층) 등을 갖춘 '서울연극센터'를 2년 개보수 끝에 재개관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내에 자리한 '예술청'은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열린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사계절마다 서울이 가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서울아트페스티벌 시즌제'를 추진한다. 우선, 문화비축기지를 비롯해 온 가족이 모이는 대규모 공원에서는 봄과 가을에 서울서커스 축제인 '서커스 캬바레'와 '서커스 캬라반'을 추진하며, 생활예술인과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비보이페스티벌', '비넥스트'(BENXT) 등을 개최한다.

이밖에 7월에 누구나 예술지원사업 지원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서울형 예술지원 공공 앱'을 공개하며,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예술가의 공연·전시를 홍보해주는 '서울예술인 희망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을 수 있는 '서울문화예술포럼'(가칭)도 정식으로 발족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예술지원을 통해 예술가에게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민에게는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문화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략은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예술을 이끌 문화예술의 토대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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