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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리움미술관, 개관 후 첫 20~30대 작가 개인전…'룸 프로젝트'

2022.06.22

[뉴스1]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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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프로젝트' 전시 전경. (리움미술관 제공) © 뉴스1

리움미술관이 로비 휴게공간을 20~30대 신진 작가의 개인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는 프로그램 '룸 프로젝트'(ROOM Project)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움미술관이 젊은 작가들의 개인 전시를 위한 장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 첫 전시로 유지영의 개인전 '유지영: 시간들의 서랍'(Jiyoung Yoo: Closed Containers)이 오는 12월18일까지 열린다.

유지영 작가는 달력, 원고지, 가구 등 다른 사물의 형태를 차용한 입체적 화면에 무언가를 담고 배치하며 지지체와 이미지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미술관에 전시된 병, 주자, 그릇, 가구 등 수많은 용기(容器)에 주목한다.

한때 무언가를 담아냈지만, 지금은 상상만 할 수 있게 하는 '닫힌' 용기들처럼 기능하지 않는 사물을 모티프로 한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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