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brief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전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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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1] 성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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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의 의미와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전시가 열린다. 오는 10월 7일부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에서 어린이들은 형태를 구성하는 원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태희(활동명 오엔앤한태희)작가는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선에 관한 작업을 하던 중 수학이 보여주는 원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이를 어린이들을 위해 즐거운 전시로 선보였다.

전시는 나무 막대가 볼트와 너트 등으로 결합하는 기하학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를 관통하는 같음이 무엇인지, 또 나의 고유성을 만들어 내는 다름이 무엇인지 그 규칙과 원리에 대해서 탐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태를 구성하는 조형 작품을 통해서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무엇이고, 형태를 구성하는 규칙은 무엇인지, 반복해서 보이는 패턴은 무엇인지 추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자신이 정한 연결의 법칙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를 실험할 수 있는 체험판이 전시장 내 상시 운영되고, 전시 기간 중 토요일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 워크솝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및 동작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10월 20일까지, 일,월요일은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아트갤러리(070-7204-32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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