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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새해 첫 경매도 김환기...케이옥션 '분홍 점화' 18~30억 출품

2019.01.1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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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총 164점 경매...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도 나와

【서울=뉴시스】추정가 18억~30억 김환기, 14-VII-70 #180, oil on cotton, 126.5×85.5cm, 1970

새해 첫 경매도 국내 최고 낙찰가(85억)를 기록한 김환기 작품으로 시작된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여는 2019년 첫 경매는 추정가 18억~30억원에 출품된 김환기 '14-VII-70 #180'를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으로 내세웠다.

분홍색 색점으로 채워져 있는 뉴욕시대 전면점화다. 1970년부터 작고하기 전까지 4~5년 간 제작된 전면점화는 김환기가 뉴욕에서 점과 선으로 다양한 구성의 작업을 시도한 후 완성된 김환기 예술 세계의 완결판이다. 절대적으로 단순화된 조형을 갖춘 전면점화는 도시의 야경과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 그리운 이의 얼굴뿐 아니라 자연과 우주, 현실과 추상의 세계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뉴욕 도심 속 마천루의 창을 바라보며, 진달래 꽃잎이 흩날리던 고국의 봄날을 그리워했던 김환기는 분홍 빛깔의 점을 한점 한점 찍으며 화폭을 물들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1984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렸던 10주기 회고전 이후 한 번도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이번 경매에서 다시 공개되어 가치를 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 추정가 1700만~2700만원

케이옥션은 새해 첫 경매의 신선함과 다양성을 위해 근현대미술품뿐만 아니라 천연의 다이아몬드와 주얼리도 선보인다.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와 다이아몬드 테니스 목걸이, 테니스 팔찌, 에머럴드 3캐럿 블루밍 반지가 나왔다. 왕관모양의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는 추정가 1700만~2700만원에 매겨졌다.

이번 경매에는 총 164점, 120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1000만원대의 이우환, 황염수, 김종학, 이왈종의 소품과 윤병락, 에바알머슨, 카우스등 인기 작가의 특색 있는 작품도 출품됐다.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경매 출품작을 서울 강남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수 있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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