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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9월로 연기…'코로나19 때문에'

2020.03.27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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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정이던 행사, 9월17~20일로 연기

아트바젤.(자료사진)© AFP=뉴스1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에서 9월로 연기된다.

아트바젤 측은 26일 "코로나19로 6월18~21일 예정된 행사를 9월17~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참가 갤러리와 큐레이터, 컬렉터, 협력사, 외부 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마크 스피글러 아트바젤 글로벌 디렉터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전시업체와 관람객 등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며 모든 계획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트바젤 개최지인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스위스에서만 1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53명이 사망했다.

아트바젤은 지난해 9만3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세계 최대 예술계 행사 중 하나다. 올해도 2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4000여명의 작가 작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 아트페어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미국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뉴욕'도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결국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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