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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미디어파사드·조명조형물'…광주비엔날레전시관 경관 개선

2020.10.23

[뉴스1] 박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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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입구 보도 확대, 진출입로 환영 구조물·예술 승강장 마련

광주비엔날레 경관을 새롭게 바꾸는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기본 구상안.(광주시 제공)2020.10.22/뉴스1 © News1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비엔날레전시관 일대 경관을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원(국비 23억원, 시비 2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미디어 파사드 사업으로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미디아아트 영상을 투사해 야관경관을 개선한다.

비엔날레 전시3관 후면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광장에 기존담장을 철거해 조명조형물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예술공간 조성 공공디자인 사업도 추진한다.

비엔날레전시관 진출입로에 방문객을 환영하는 구조물(웰컴사인)과 예술승강장을 조성하고 비엔날레광장 인접도로의 보도를 넓혀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회전교차로의 디자인을 정비하는 비엔날레 광장연계 보행친화 공공디자인 사업도 추진하고 비엔날레 정문에서 국민은행 사거리 구간까지 야간조명과 상징조명을 설치한다.

비엔날레 예술승강장과 환영구조물 조성사업에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상 수상경력을 가진 영국의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CNN, C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쉐어가 참여한다.

5개 사업 중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예술공간 조성 공공디자인 사업은 광주시가, 나머지 4개 사업은 북구청에서 연내 발주해 가급적 올해 코로나 인해 내년 2월로 연기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대와 국립아시문화전당 주변의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걸맞은 예술적인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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