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8.05.14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현대차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3000 가족을 초청해 ‘펀 앤 러브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82세.
1925년 미국 텍사스에서 출생한 라우센버그는 캔자스시립미술학교와 파리 줄리앙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1950년부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라우센버그는 1960년대부터 '컴바인페인팅'기법으로 불리는 그만의 독특한 창작법을 선보이면서 앤디 워홀과 팝아트계의 쌍벽을 이뤘다.
그는 낡은 헝겊, 빛바랜 신문 등 일상용품에 두터운 붓터치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입체감있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형성했다.
롯데호텔월드의 스탠더드 캐릭터룸
대표작으로는 '컴바인페인팅 기법'의 진수를 보여준 '침대'(Bed, 1955년작)가 있다. 전문가들은 '침대'의 가치가 최대 1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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