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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작가가 직접 참여한 '티셔츠 페인팅' 이벤트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콜롬비아 출신 화가 듀반 로페즈(Duvan Lopez)가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해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듀반의 작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는 '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서구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아트페어에 듀반 로페즈의 주요작품 30여점이 솔로부스 C-4에서 전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듀반 로페즈는 사회적, 정치적 현상을 철학적으로 표현해 내는 작가로 유럽에서 피카소에 견줄만한 천재성을 가진 화가로 평가 받는다.

부스에는 듀반 로페즈의 대표작인 '칼레이도스코스'와 룩셈부르크에서 세계평화상을 받은 '평화의 의자', 유럽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하늘과 땅의 교감'등이 전시된다.

또 듀반 로페즈가 직접 참가해 19일 오후 3시 'VIP Preview'에서 아트페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명에게 대표 작품을 그려 판매하는 '티셔츠 페인팅'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편 세계 미술인의 축제로 불리는 제10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9)는 전 세계 18개 갤러리, 국내 73개 갤러리, 개인 작가 84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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