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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디지털 이미지와 회화의 간극 좁힌다…국대호 개인전 '움직이는 색'

2022.07.26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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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까지 서울 갤러리 콜론비

국대호 개인전 '움직이는 색' 포스터© 뉴스1

국대호 작가의 개인전 '움직이는 색들'이 오는 8월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 콜론비에서 열린다.

개인전 '움직이는 색들'은 국대호 작가의 색과 선의 경험을 디지털 회화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스트라이프', '컬러블록', '컬러필드', '라인' 등의 연작을 통해 '색'을 주제로 한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국 작가는 색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재현하고 디지털 이미지와 회화의 간극을 좁히고자 했다. 그는 색채 감각과 끊임없이 붓을 긋는 수행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로 본질을 드러내고자 했다.

'스트라이프' 색면회화는 기존에 명명된 컬러의 이름들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다양한 색채의 어울림, 붓을 긋는 섬세한 힘과 속도에 의해 만들어지는 풍부한 질감으로 파동이 큰 진동을 일으키며 관람객과 교감한다.

선과 색이라는 단순한 요소로 만들어진 회화적 공간은 반복과 변주로 겹겹이 쌓여 화려하고 다채로우면서 명료하다.

작가는 무수히 많은 컬러의 조합으로 수평적 형태를 이룬 작품을 통해 영화나 여행 중 풍경이나 기억 등 시공간의 응축, 함축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회회과와 파리8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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