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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롯데百, 세계적 아티스트 '알피 케인' 전시회 진행

2022.12.07

[뉴스1] 한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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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전시로 롯데갤러리 선택

알피 케인 개인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세계적 아티스트 '알피 케인'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이다.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출신 작가인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다.

이번 '고요의 순간' 전시회에서는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을 전시한다. 알피 케인의 작품 특징인 풍부한 색감과 평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원근감을 나타냈다.

고요의 순간 전시회의 전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와 풍경,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각 작품들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했다.

대표 전시 작품으로는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각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인 'House on the Peninsula', 'Entrance Overlooking the Bay' 그리고 'Bath then Bed' 등이다.

해당 작품들은 고객들이 새로워진 색채를 더 실감 나게 볼 수 있도록 모두 실제 공간 사이즈를 연상케 하는 대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오브제들을 작품 속에서 찾아 감상하는 것도 관객들에게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비즈실장은 "한국 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라이징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국에서 최초로 롯데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보다 국내외 예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피 케인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양한 컬렉터들을 만나 작품 선 판매 등을 진행하고 관객들을 직접 만나 작품 소개를 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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