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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어린아이 시각으로 세상을 보다…일경 개인전 '교감'

2023.02.28

[뉴스1] 김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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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하우스서 3월1일부터 3월26일까지

일경, 교감, 73x53cm,캔버스에 아크릴릭, 2022 (토포하우스 제공)

토포하우스는 오는 3월1일부터 26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일경 작가의 개인전 '교감'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결혼 후 긴 공백기를 거쳐 지난 2021년 11월 갤러리 밈에서 첫 번째 개인전 '어설프게 진지하게' 이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1994년 홍대 미대 판화과를 졸업한 일경은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일경은 젊은 시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들과의 교감에서 얻은 에너지를 오랜 숙성을 거쳐 꺼내놓는다.

오염되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원하며 그들을 따라 그리는 차원을 넘어 그들과 일체가 되어 거침없고 자유스럽고 엉뚱한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

지우고 덧칠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이미지의 감춰졌던 모습들이 스스로 드러나기를 기다리지만, 그것은 어른의 시선과는 관계없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세상의 무궁한 모습이기에 때론 진실하고 아름답다.

이번 전시는 10호에서 50호 사이의 캔버스화 20여점과 포장박스위에 그린 그림 10여점이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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