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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경주 예술의전당, 31일까지 행사 전면 취소...연장 검토

2020.08.28

[뉴시스]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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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경주 예술의전당이 오는 31일까지 예정된 공연, 전시, 교육 등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경주문화재단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술의전당 대관을 일시 중단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밀집을 차단해 지역 사회 감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돕기 위해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전환하고, 지역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은 유지할 계획이다.

생계형 예술인들의 창작을 돕는 ‘한수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10월까지 완료한다.

상반기 공고를 통해 공연 분야 121명에게 5810만 원, 전시 분야 40명에게 각 200만 원씩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총 5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또 지역 미술가들을 위해 다음 달 9일 ‘e나라도움(국고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아카데미’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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