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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천안 제이갤러리, 조형아티스트 김수연 초대전

2020.10.21

[뉴시스] 이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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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조형아티스트 김수연 작가가 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남편 김병지 ㈔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과 함께 천안의 제이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트링아트(string art) 초대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1. [email protected]

충남 천안의 제이아트센터 제이(制異)갤러리는 31일까지 조형아티스트 김수연의 스트링아트(string art)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작가는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선과 색, 질감을 통해 시각화하는 조형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면사·폴리에스터·코마·실크 등 다양한 실 소재를 활용, 실 종류와 연결 패턴에 따라 십자가, 들녘, 신호등 등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실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적당한 당김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는 게 갤러리 측 설명이다.

김 작가는 "실처럼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교차하며 관계를 맺고 살아야 의미가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가 맺은 관계는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고 행복의 본질이라는 점을 작품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자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병지(50) 씨의 아내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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