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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제21회 송은미술대상에 미디어아트 작가 권아람…상금 2천만원

2022.01.1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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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아람, 월스(Walls), 2021 LED, 아크릴 미러, 가변 크기

제21회 송은미술대상에 미디어아트 작가 권아람(35)씨가 선정됐다.

6일 송은미술재단은 "총 539명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본선에 오른 20명중 권아람 작가가 최종 대상 작가로 뽑혔다"고 밝혔다. 본선 심사에는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 김홍기 비평가,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안규철 작가, 조선령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부교수가 참여했다.

송은미술대상은 역량 있는 동시대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미술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2년 이내 송은에서의 개인전 개최 지원과 더불어 송은문화재단과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의 작품 총 2점(약 3000만 원 상당)을 추가 매입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 작품은 송은문화재단(1점)과 서울시립미술관(1점)에 각각 소장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년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가의 꾸준한 작업 활동 및 발전을 도모한다.

대상 수상자 권아람 작가는 디지털 스크린과 거울을 주재료로 삼으며 다양한 설치 작업을 통해 미디어 세계의 허상을 비판적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한편 송은미술재단은 대상 작가를 포함 이번 공모 본선에 오른 작가 20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서울 청담동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에서 2월12일까지 개최한다. 김경태, 김다움, 김우진, 김은형, 김인배, 김지수, 김지영, 김지평, 류성실, 박광수, 박형렬, 서해영, 심래정, 이정우, 조경재, 최고은, 최병석,한 & 모나, 후니다 킴의 작품 전시다.

송은미술대상은 올해에도 제22회 송은미술대상을 진행한다. 예선 공모는 오는 2월 7~1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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