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광주비엔날레 8월 작가스튜디오 탐방에 박인선 작가

2022.08.26

[뉴스1] 이수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서 영상으로 공개

박인선 작가 작품 '물줄기'. (광주비엔날레 제공) 2022.8.24/뉴스1

광주비엔날레는 8월 GB작가스튜디오 탐방의 주인공으로 박인선 작가를 만나 그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 등을 오는 29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영상은 서양화를 전공한 박인선 작가가 사진을 직접 찍고 그것을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 작업 소재로 집과 자연을 선택하게 된 계기,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의 인터뷰와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된다.

박인선 작가는 재개발로 외갓집이 철거되는 과정을 목격한 뒤 기억이 담긴 집이 사라지는 것과 그 자리에 들어선 아파트가 만든 획일화된 도시 풍경에 대한 단상을 '새로운 탄생', '뿌리' 시리즈 등에 담아왔다.

최근에는 자연과 도시가 유기체적으로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그 둘을 잇고, 형태가 없는 물이라는 소재에 대한 관심을 '응집, 그리고 이완', '물줄기' 등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한 박인선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두 번째 봄'(2022)과 지역예술가교류전 '공존'(2022) 등 기획전과 3회의 개인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프로그램 목적인 작가 연구에 대한 담론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해 박인선 작가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윤익 비평가와 매칭했다. 윤익 비평가는 파리 1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술문화팩토리 아트파티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비평가의 작가 연구 결과물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대 흐름에 맞춰 올해부터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을 온라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6회의 작가스튜디오탐방을 계획하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유튜브에서 공개해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