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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개성과 다양성의 확장"…2022 시민큐레이터 기획전시

2022.09.22

[뉴스1]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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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11월16일까지

2022 시민큐레이터 기획전시(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뉴스1

서울시립미술관(SeMA)이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선발된 8기 시민큐레이터 10명이 기획한 전시를 11월16일까지 SeMA 벙커와 SeMA 창고에서 개최한다.

선발된 시민큐레이터 10인은 각자의 관심사를 미술 문화로 선보이고자 기획한 10개의 전시를 각각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전시는 △'이도현'의 삼원소(Back to square one) △'박유진'의 사유하다: 다시 나라는 시간을 거쳐 △'박혜인'의 흔들림의 시간들 △'김민애'의 일상의 일탈, 취향의 발견 △'최소연'의 내밀한 추동 △'신지혜'의 닷투닷(Dot to Dot)-이어가기 △'김지율'의 긴, 빈 꼬리, 희박하게 가끔 빛 △'이보름'의 매핑 메모리: 더 벙커(Mapping Memory: The Bunker) △'김명신'의 나의 첫 창작일지 △'안기현'의 나무가 숲에서 제 뿌리를 잃지 않는 법 순이다.

SeMA벙커(전경사진 ⓒ Kim YongKwan)(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은 미술과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민큐레이터 희망자를 모집해 양성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 수료생 중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전시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은 매년 3월에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하반기 전시 개최까지 이어지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올해 150명이 교육을 수강해 117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10명이 전시기획 공모 심사를 거쳐 제8기 시민큐레이터로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전시 지원금과 더불어 실무워크숍, 자문, 홍보 등을 지원했다.

SeMA창고(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뉴스1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시민큐레이터는 시민이 동시대 미술기획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생산자와 매개자, 사용자가 미술관을 통해 연결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비전을 실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각자의 개성을 지닌 2022 시민큐레이터 10인이 만들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성을 확장하고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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