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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유명선 개인전 '노스탤지아', 춘천문화원서 18일 개막

2022.11.19

[뉴시스] 신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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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개 II, 캔버스에 유채, 53X45㎝. (사진=유명선 화백 제공) 2022.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명선 개인전 '노스탤지아'가 강원도 춘천문화원에서 오는 18~24일 열린다.

청정자연을 찾아 강원도 산골에서 작업해온 화백은 인생의 무상함을 화폭에 구현해냈다. 검은 모습의 사내 또는 아녀자는 작가의 페르소나다.

유명선 작가는 "내게 주어진 하루는 늘 고만고만한 표정으로 지나간다"며 "가끔 어떤 의미가 나를 가만히 흔들어 줄때 행복했다가 혹은 쓸쓸했다가 그저 그런 날들이 이어진다. 하루해가 저물 때 마당 귀퉁이에서부터 서서히 산그늘이 내려앉으면 이렇게 살다가는 삶도 만만하지 않음을 굳이 말하지 않고 자꾸만 시선을 먼곳을 향한다. 어떤 일에도 끄떡없게끔 굳은 살이 많은 나로 살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1999년 서울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경인미술관 단성 갤러리 춘천시립미술관 등에서 꾸준히 전시를 열어왔다. 또 시화집 '바람의 길', 살다 보면, 봄은 사무친다는 또 다른 이름 시집 등을 펴냈다.

[서울=뉴시스] 석양_캔버스에 유채_61X50㎝. (사진=유명선 화백 제공) 2022.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명선 화백의 개인전 '노스탤지아' 포스터. (사진=유명선 화백 제공) 2022.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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