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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서도호·김수자·구본창…호주 미술관서 한국 작가들 잇단 전시

2022.12.13

[뉴시스] 신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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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도호 작가 Rubbing/Loving Project: Seoul Home, Min Jung Lee. (사진=주시드니한국문화원 제공) 2022.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호주의 주요 미술관에서 한국 작가들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12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호주현대미술관은 내년 2월28일까지 서도호 개인전 'Do Ho Suh'를 개최한다. 서 작가 대표작인 Hub 시리즈와 Staircase-III, Rubbing/Loving Project: Seoul Home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동안 한국계 재즈 드러머 클로이 킴의 공연, 한국영화 상영회, 청소년·가족 참여형 워크샵, 런치 타임 토크 등 한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립미술관은 '시드니 모던 프로젝트'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개관한 신관에는 '보따리' 시리즈로 유명한 김수자 작가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 '마음의 기하학(Archive of mind)'과 구본창 작가의 달항아리 사진 작품들('Moon Rise III', 'AAM 01')이 전시돼 있다.

[서울=뉴시스] 구본창 작가 달 항아리 시리즈 ©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Zan Wimberley. (사진=주시드니한국문화원,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Zan Wimberley 제공) 2022.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재경의 'Unseen Face' 전시가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지난 4일까지 열린 '헤드온 포토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문화원은 호주 문화예술계의 주요인사 면담을 이어가고, 아시아 미술 분야 큐레이터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지희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은 "호주 주요 박물관·미술관의 신축과 증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한국 유명작가의 전시는 다른 대형 전시와 작품 소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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