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현주
2023.01.18
[뉴시스] 박현주
삼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잡지 '와 나(WANA)' 3호가 17일 발간됐다.
객원편집장은 전방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씨로, 표지 디자인까지 맡았다.
이번 3호에는 총 12개의 글에 대한 공연이 담겼다.
정구호 객원편집장이 던진 ‘나에게 글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김뉘연(편집자), 김민채(독립서점 주인), 김연수(작가), 김용관(설치미술가), 신유진(번역가), 심너울(SF소설가), 양민영(그래픽 디자이너), 유영(작가), 정지돈(작가), 차현준(시인), 한량(여행작가), 홍우림(젤리빈/웹툰 작가) 등이 참여하여 표현과 형식의 파격이 담긴 글이 실렸다.
와나 3ȣ 내지 디자인(작가 김연수 디자이너 이형규(SADI)) *재판매 및 DB 금지
발행인인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 나'의 다양한 실험에 SADI의 젊은 디자이너들까지 협력하여 예술의 해석과 창의적 도전을 해주어 이번 호가 더욱 의미있다"며 "와나의 프로젝트가 발간을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창간된 '와 나'는 매 호 예술 분야의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One-Theme) 매거진’이다. 편집 디자인, 표지 아트웍 및 사진, 영상, 표지 AR에 이르기까지 요즘 주목 받는 크리에이터들이 매번 새롭게 제작에 참여한다. 연 3회, 호당 5000부를 발행한다. 전국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및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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