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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미술전시]장전 오세영 화백 추모전· 이정진 수묵같은 사진전

2023.03.1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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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심성의 기호 *재판매 및 DB 금지

장전 오세영 화백(1938~2022) 추모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7일까지 열린다.

오세영의 예술세계와 작품에 매료된 컬렉터 박재석 힐링웰빙 부대표(57)가 마련한 전시다. 오세영의 대표작 ‘심성의 기호’·‘축제’ 시리즈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오세영은 서울대 회화과를 수료하고 홍익대 미술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프랫인스티튜트·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전시 주최측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국립미술관에서 초대개인전 연 오세영은 해외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린 판화가(목판)겸 화가였다.

ⓒ Jungjin Lee, Unnamed Roa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은 이정진의 'Unnamed Road' 전시를 오는 25일 개막한다.

이정진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프로젝트 'This Place'에 참여하며 제작한 시리즈를 공개한다. 'This Place'는 2010~2011년 12명의 저명한 다국적 사진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의 다각적인 모습들을 담기 위해 진행됐다.

고은사진미술관은 스테판 쇼어, 제프 월, 토마스 스트루스 등 저명한 사진가들 중 유일한 아시아 작가로 참여한 이정진은 'Unnamed Road'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역사적·정치적 속성에서 벗어나 수묵화 같은 사진은 암실에서 아날로그 작업을 거쳐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됐다. 작가는 2013년 제 12회 동강국제사진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스위스 빈터투어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했고,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순회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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