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ouble서울 지역 국립문화예술시설 8일부터 18일까지 휴관한다

2020.12.08

[뉴스1] 박정환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박물관·미술관·도서관 9곳 휴관, 공연장 8곳·국립예술단체 7개 중단

국립국악원 전경©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8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소재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2개(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개(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등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간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8개 공연기관은 민간 대관 등 공연 취소가 불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잠정 휴관을 실시한다.

아울러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서울 공연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후속 조치다.

문체부는 수도권 소재 국·공립 실내 문화시설은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해 운영할 수 있지만 서울시의 방역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서울 소재 국립문화시설 운영의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19일 이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