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재기발랄한 상상력…호주 출신 네이슨 패디슨 개인전

2023.02.28

[뉴스1] 김일창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아틀리에 아키서 3월3일부터 4월15일까지

네이슨 패디슨, 2023, 96 x 112 cm (아틀리에 아키 제공)

아틀리에 아키는 오는 3월3일부터 4월15일까지 호주 출신 작가 네이슨 패디슨의 국내 첫 번째 개인전 '엑스 패디슨'(X Paddis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패디슨은 특정한 양식이나 범주에 적용되지 않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특성과 자유의지를 반영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크릴과 에나멜, 천, 신문, 마카,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한계를 두지 않는 유연한 작가의 작업관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패디슨은 토끼와 악어, 코끼리, 기린 등과 같은 친근한 동물들을 소재로 속도감 있는 붓질, 경쾌한 에너지가 발현된 색감, 중첩된 터치 등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기반으로 구축한 특유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담아낸 신작 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Look at Me'를 떠오르게 만드는 'LIEU CAT ME', 'Alligator'를 연상케 하는 'ALLEY GAY TAR'와 같은 작품 제목은 고유의 상상력을 은유의 형태로 가시화하며 한계 없는 자유를 끊잆없이 표출하는 방식이다.

또 유명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를 연상시키는 'BURREARY'와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상징들을 작품에 차용해 대중적인 키워드를 활용, 일상과 미술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