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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프랑스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16일 개막

2022.06.16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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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장-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포스터© 뉴스1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을 서소문본관과 야외조각공원, 덕수궁 정원에서 16일부터 개최한다.

8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장-미셸 오토니엘의 작품 세계를 구성한 주요 작품 74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2011년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전시 이후 최대 규모이다.

전시 제목인 '정원과 정원'은 실제 여러 개의 전시 장소를 지칭하면서 또한 예술로 다시 보게 되는 장소의 의미, 그리고 관객의 마음에 맺히는 사유의 정원을 포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0년 초반부터 이어온 공공 야외 설치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작가의 주된 영감의 원천인 '정원'을 매개로 서울시립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 그리고 덕수궁에서 전개됨으로써 미술관을 넘어선 다양한 공간에서 대중에게 접근한다.

오토니엘은 이번 서울 전시에서 꽃과 물, 불꽃과 영원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로 고통을 이겨낸 부활과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는 덕수궁 정원과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정동의 정원을 걷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팬데믹 이후 감소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초대하여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정원에 관심을 두고 '문화의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 온 현대카드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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