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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황교익 "김건희, 미술계에서 퇴출되는게 정상"...왜?

2022.04.06

[뉴시스] 신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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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며 "그 정도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이면 미술계에서 퇴출되는 게 정상"이라고 비판했다.

황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씨는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며 "신정아 씨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법적 처분과는 무관하게, 그 정도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이면 미술계에서 퇴출되는 게 정상"이라고 썼다.

"김건희씨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미술계 활동을 할 것이라는 뉴스를 본다"며 "대통령 부인이니까 그 모든 게 면책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한국 미술계 인사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자숙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여사는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대,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교육부는 김여사가 국민대 겸임교수 지원서에 학력과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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